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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말의 서랍, 말의 수준이 곧 삶의 수준이다.

by 별이 빛나다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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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말의 서랍

저 자 : 김종원

출판사 : 성안당

출간일 : 2018년 8월

 

“내가 표현한 언어의 수준이 내가 살아갈 삶의 수준이다.” - 본문 중

 

1. 말의 서랍이란?

말의 서랍이 필요한 이유

 

말의 서랍이 무엇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말의 서랍이 있습니다. 우리는 서랍 속에서 양말이나 옷들을 꺼내어 입는 것처럼 우리는 말의 서랍 속에서 상황에 맞는 말을 꺼내어 상대에게 보여줍니다.

상황에 맞는 말을 하고 싶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적절한 말을 찾지 못하는 이유는, 내 안에 그 적절한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없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과 생각을 전하려고 해도 내 말의 서랍에 없는 표현이라면, 상대에게 제대로 전해줄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이에게 보여주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의 서랍을 먼저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의 서랍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때에 맞게 꺼내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을 한 후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통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말의 서랍에 좋은 것을 담기 위해서 먼저 자존감’, ‘안목’, ‘기품을 갖추십시오. 그리고 평소의 일상에서 보다 나은 말을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말의 서랍에 채워 넣으십시오. 당신이 갖춘 말이 당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이끌어줄 것입니다.

 

 

2. 생각의 격차가 곧 말의 격차

 

일이 잘 풀리는 사람은 말이 다릅니다.

 

전공 분야의 일이 아니지만, 다른 어떤 일도 시작만 하면 일사천리로 풀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평생 한 가지의 일만 했는데 한 번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저자)는 그들이 자주 쓰는 말에서 그 이유를 찾았습니다. 잘 풀리는 사람은 가치를 높게 평가합니다.

 

가치를 높이 평가하십시오.

 

같은 집을 보고도 2억원 정도로 보인다는 사람이 있고, 4억원 이상으로 보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때에 세상이 정한 부동산 가치에 근접한 금액을 말한 사람이 제대로 평가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집을 2억 이라고 정했지만, 내가 또 다른 가치를 부여해 4억 원 이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말하는 가치로 무언가를 정하는 기계적인 관점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건과 사람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물건에게, 또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물건이 단지 보이는 것 이상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단지 보이는 것만이 아닌, 그 이상의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사람과의 대화를 마다할 사람은 없습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3. 삶의 격차로 이어지는 말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수준이 곧, 내 삶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흔히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 여러 인물들은 그들이 맡은 배역에 맞게 다양한 말을 합니다.

시장 통의 거친 성격을 드러내는 장사꾼의 말, 부잣집 사모님의 우아한 역을 맡은 사람의 말, 할 일 없이 잠만 자는 백수의 말, 하루를 열심히 꿈을 좇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의 말 등 각각의 인물들이 하는 말에는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이 말을 통해 그대로 드러납니다.

 

말은 인물이 맡은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며, 그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사회를 살아가는지, 또 앞으로 어떤 식으로 행동하고 어떤 일들을 결정할지 단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말하는 대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속 배역이 사용하는 언어의 수준이 곧 그 배역의 상황과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듯, 언어는 우리의 삶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만일 우리가 보다 나은 수준으로 삶을 높이고 싶다면 언어를 바꾸어야 합니다. 언어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여야 하겠습니다.

 

삶보다 언어가 먼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하는 대로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삶이 먼저가 아니라, 말이 먼저이고 삶은 그저 말을 따라갈 뿐입니다. 분노와 좌절, 절망과 원망의 삶을 살고 싶다면, 분노와 절망이 가득담긴 말을 하면 됩니다. 매일 원망할 일들을 찾으며 스스로를 저주하면 됩니다.

 

하지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길 원한다면, 매일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찬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감사할 것을 찾고, 오늘 행복한 것을 느끼고, 희망적인 말들을 하면 됩니다.

 

모든 것은 지금 당신이 표현한 말의 수준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격이 떨어지는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것이 말이 아닌, 듣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해지며, 모든 것을 희망적으로 만드는 근사한 표현들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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